[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영국 유명 유아채널 씨비비즈(CBeebies)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쿡TV가 프로그램 제작사인 BBC와 함께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KT(회장 이석채)는 24일 서울 광화문 올레 스퀘어에서 BBC월드와이드채널아시아와 함께 씨비비즈 채널 기념행사를 열었다.

쿡TV가 독점 서비스하는 BBC의 유아전문채널 '씨비비즈'

이날 행사에선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시청,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씨비비즈의 인기 TV쇼의 진행자 미스터 메이커(Mr. Maker)가 직접 올레 스퀘어 현장에서 공작교실 쇼를 마련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 씨비비즈 프로그램 핌블스(Fimbles)의 캐릭터를 직접 만나보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TV 프로그램 내용을 동화로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어린이 요가 체험, 각종 프로그램 상영 등 다양한 행사로 올레 스퀘어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씨비비즈는 쿡TV 채널 235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쿡TV는 지난 16일 선댄스 영화채널(114번), 사이언스TV(456번) 등 13개 채널을 추가해 총 119개의 실시간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