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여고 강당에서 고 3 수험생과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수시대비 맞춤식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대학입시 전형 방법의 잦은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영등포구와 영등포여고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최병기 영등포여고 대입상담 교사가 '2011학년도 수시전형의 특징과 효율적인 응시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지난 4월 열린 대학 진학설명회

또 인문계·자연계 논술?면접 특강을 실시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영등포여고 상담교사들이 수도권 대학별 입시설명회와 학교별 개인 맞춤상담을 실시한다.

맞춤 상담에서는 지망대학의 희망모집단위에 대한 정시·수시형 지원 가능 여부와 수시모집에서의 진학가능성,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방법 등을 상담하게 된다.

구는 지역내 학교에서 20명씩 사전추천을 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교육지원과(☎2670-416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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