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모바일이 법정 공방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역전재판3'를 선보였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신작 '역전재판3'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역전재판3'는 터치폰 버전도 출시된다.

넥슨모바일에 따르면 '역전재판3'는 캡콤(CAPCOM)이 개발한 '역전재판' 시리즈를 원작으로 역전재판1, 역전재판 소생하는 역전, 역전재판2에 이어 원작사의 감수를 받고 내놓은 4번째 작품이다.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는 '역전재판3'는 나루호도를 변호하기 위해 신참 변호사 치히로가 활약하는 '제1화 추억 속의 역전'으로 시작된다. 이어 '제2화 도둑맞은 역전', '제3화 역전의 레시피', '제4화 시작의 역전' , '제5화 화려한 역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역전재판3'는 전작보다 치밀해진 스토리와 반전 시나리오가 흥미롭게 전개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짜릿한 역전의 묘미와 주도면밀한 게임 구성, 완벽한 그래픽, 상황에 따른 진동 효과 등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여준다는 것이다.

넥슨모바일 이현종 개발 실장은 "법정 공방을 소재로 수준 높은 추리를 보여주는 '역전재판' 시리즈는 이미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더욱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돌아온 '역전재판3'는 무더운 여름과 어울리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전재판3'는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 신작 게임 코너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넥슨모바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 게임을 다운받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exonmobi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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