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조달청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노대래 조달청장은 2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롯데호텔서 열리는 ‘한국기계공업 경영인 글로벌 경영 컨퍼런스’에 참석, ‘기계산업 발전과 공공수요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노 청장은 특강에서 기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선 기술 융?복합(Convergence)화를 통한 신기술?신제품 창출 등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 노력이 절실하다고 제언한다.

그는 또 부품?소재산업 육성이 중요하며 품질향상, 기술개발을 이끄는 조달시스템 정착도 시급함을 강조한다.

기계산업 관련 정부조달규모는 한해 약 13조원대로 주요 품목은 히트펌프 냉난방기, 태양열 발전기, 공조기계, 크레인 등이다.

노 청장은 이어 27일엔 제주지방조달청을 들리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기공식에도 참석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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