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지구 주유소,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블록형 단독주택, 단독주택, 가용잔지 총 4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주유소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1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8필지, 및 가용잔지 26필지 등이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및 가용잔지의 납부조건은 2년 무이자할부로 계약 후 일시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율 6%를 적용, 전체 매매대금대비 최대 약 6.7%가 할인된 금액으로 토지를 구입할 수 있다.

화성동탄 지구 내 마지막 매각분인 주유소 용지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차량 출입구 와 아파트형 공장단지를 배후로 교통량이 풍부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분양자의 개인사정 등으로 계약 해제되어 재공급되는 토지다.

화성동탄은 택지조성과 주민 입주가 완료돼 잔금 완납 후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이용시 30분내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고 향후 개발되는 동탄2신도시와 연계돼 발전이 예상되는 곳이다.

입찰신청은 9월6일 오전 9시부터 9월7일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할 수 있다. 개찰 및 추첨은 9월7일, 당첨자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토지청약시스템에 게시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LH 동탄직할사업단 판매팀(031-379-6901, 6902)으로 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