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200-5120kr 올인원PC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 HP(대표 스티븐 길)는 풀HD LED TV수신이 가능한 일체형 PC인 HP 파빌리온 200-5120kr 올인원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HP 파빌리온 200-5120kr 올인원은 본체와 모니터가 합쳐진 제품으로 컴퓨터, TV, DVD 감상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인원(All-in-One) 제품은 하나의 전원선 연결만으로 PC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깔끔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데스크톱 PC가 차지하는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이번 신제품은 54.6cm(21.5인치) 와이드 화면에 수신이 가능한 아날로그-디지털 하이브리드 튜너를 내장해 TV와 PC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에너지 스타 5.0 환경인증을 받은 저전력 시스템과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LED 백라이트 기술과 16:9 풀HD 와이드 스크린은 고화질 화면을 구현해주며, 무광택의 패널로 화면 반사를 효과적으로 잡아줘 오랜 시간 화면을 보고 있어도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 펜티엄 듀얼코어 E6600 3.06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무선랜과 무선 키보드, 무선 마우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복잡한 선 연결없이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10만원(부가세포함).

한국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김대환 상무는 “이번 출시 된 올인원 데스크톱 PC는 초보자도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풀HD LED TV화면 수신이 가능함과 동시에 공간활용도가 우수해 신혼부부나 싱글족들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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