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일부터 4일까지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KSF2010)에 지자체 최초 IPTV를 통한 양방향 건강상담,교육 콘텐츠 서비스에 참여했다.

이번 'KSF2010' 행사에는 IPTV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강서구의 우수사례를 전시해 줄 것을 조직위원회에서 구에 요청해와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

구는 ▲지자체 최초 IPTV 공공서비스 방송 ▲내신완전정복 강서중등교육PLUS ▲IPTV를 통한 건강·보건 상담서비스 IPTV효도방 등 양방향 IPTV 기술을 이용한 공공서비스 사례 등을 현장 시연을 통하여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IP TV 전시회 서울 강서구 코너

‘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경기디지털콘텐츠 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1일부터 4일까지 ▲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 ▲채용박람회 ▲수출상담회 ▲부대행사 등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행사에는 참가업체60개사, 110부스가 참가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4월 16일 지자체 최초로 IPTV 공공서비스 방송인 개국했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에서 동사무소 등 공공장소에만 IPTV를 설치, 구민들 안방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대민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3월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강서치매지원센터를 연결하는 원격 화상 상담서비스인 ‘IPTV 효도방’을 전국 최초로 오픈, 이번 전시회에 직접 시연을 하게 된다.

박명석 팀장은 “이번에 IPTV PLAZA 행사에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지차체 최초의 IPTV 자체 채널을 구축한 강서구의 IT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면서 “또한 다른 자치단체들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