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최다니엘이 과거 자신의 불쌍했던 사랑을 깜짝 공개했다.

최다니엘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대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매달려본 적 있다”고 고백했다.

최다니엘은 “영화처럼 불쌍하게 사랑해 본 적이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누구나 그렇겠지만 멋있을 때도 있었고 불쌍할 때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상대가 헤어지자고 해서 많이 붙잡았었다”고 사랑에 솔직했던 과거의 모습을 떠올렸다.

최다니엘은 이번 영화에서 스펙은 뛰어나지만 연애는 루저인 펀드 매니저 상용 역을 맡았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일생일대의 연애를 부탁하게 된다,

한편 엄태웅을 비롯해 박신혜, 최다니엘, 이민정 등이 출연하는 ‘시라노;연애조작딘’은 여자가 모르는 남자들의 은밀한 연애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예정이다.

황용희 기자 hee21@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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