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정부의 8·29대책 효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6일 동일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동일스위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3~지상36층 2개동, 전용면적 59 ㎡와 71㎡ 주상복합아파트 총29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3월께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역세권이며, 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8일 LH공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5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개시한다. 지상14~15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444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1년 5월께다. 정관신도시는 정관지방산업단지, 장안지방산업단지 등과 연접한 자족형 도시로 부산시의 기존 도심인 석대동과 약 12㎞, 울산시와는 약 26㎞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지구 내에 대형할인마트, 종합병원, 교육시설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계획돼 있다.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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