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엄태웅이 박신혜에게 결혼해 달라고 고백했다.

엄태웅은 3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연애통신에 출연해 "박신혜에게 촬영 도중 정말 키스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엄태웅은 이날 시라노;연애조작단 기자시사회를 찾은 MBC섹션TV연애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박신혜에게 결혼해 달라고 요구했다"며 "나이에 비해서 사람도 너무 좋고 요리도 잘하고 정말 탐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신혜는 "정말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엄마한테 태웅 선배가 하는 말을 한다"고 고민을 털어놨지만 신혜어머님은 "또 그랬어?"라며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이에 이민정이 "원래 인사치레니깐 신경쓰지마. 한 200명한테 그랬을 거야"고 말해 엄태웅의 바람기를 고발했다.

한편 이날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주연배우 엄태웅, 박신헤, 이민정, 최다니엘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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