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4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아담 부부와 쿤토리아 부부의 부부동반 모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아담 부부는 두 사람을 위한 '사랑의 메신저'가 되어 즉석에서 ‘진실 게임’을 시작
했다.

조권은 빅토리아에게 진짜 이상형을 물었고 빅토리아는 “송승헌이 좋다”며 “가을동화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부인의 이상형 고백에 살짝 실망한 닉쿤은 화제전환을 하며 당황함을 감추려 애썼다. 또 조권은 “닉쿤 눈썹이 송승헌처럼 짙은데 좋지 않냐”고 질문했고 그녀는 “정말 좋다”고 닉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빅토리아는 대학교때 2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고, 닉쿤은 부인의 깜짝 고백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씁쓸함을 표현했다.

이어 닉쿤은 조권-가인 부부에 의해 17살 때 태국 파타야에서 첫 키스한 사실을 부인앞에서 밝혔다.

한편 이날 조권 가인 부부는 인정사정 없는 거침없는 질문 공세로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를 당황케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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