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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대외적 소통 창구가 될 공식 홈페이지(www.seoulg20businesssummit.org)와 심벌을 확정, 발표했다.
홈페이지에는 G20 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행사 내용을 비롯해 컨비너 12명의 경영 스토리 등의 정보를 공개한다. 컨비너는 참석 최고경영자(CEO) 중 보고서 작성과 토론을 주도할 소주제별 주재자를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포함됐다.
영문 홈페이지에는 참석한 CEO들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문화, 음식, 관광 등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홈페이지에 공개된 참석 CEO에 대한 정보는 컨비너 12명으로 제한돼 있지만 9~10월에 걸쳐 명단과 보고서 초안 작성을 위한 중간회의 동영상 등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G20 회원국 일부 정상들과 글로벌 톱 기업의 회장 및 CEO 등 100명 이상의 VIP가 참석하는 행사임을 감안해 철통 보안으로 국제 최고위급 행사로 안전하게 마무리 짓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공식 심벌도 공개됐다.
밝은 녹색은 자연 친화적 녹색 성장을, 붓 터치는 동양적 느낌과 함께 휴먼 커넥션을, 폰트는 견고한 선과 부드러운 윤곽이 특징인 루시다 브라이트를 사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이라는 주제를 전달한다.
원형 테두리는 법고를 형상화한 것으로 한국적 이미지와 더불어 원이 상징하는 윤회, 영속성을 통해 '지속 가능'이라는 주제를 상징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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