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는 7일 서울 반얀트리클럽&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서울)에서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 론칭쇼’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법·의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VIP 고객 300여 명이 초청됐으며 가수 겸 방송인 이현우씨와 김성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초청 고객들과의 이색 토크쇼를 열었다.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GM대우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 토크쇼에서는 안쿠시 오로라 판매·A/S·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김성기 국내영업/마케팅본부장이 초청 고객들과 함께 알페온에 대해 흥미 있는 대화를 이끌어갔다.

이에 앞서 아카몬 사장은 부평 본사에서 추영호 노동조합 지부장, 임직원, 협력업체 등 2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알페온 출시 기념 사내행사를 개최했다.

아카몬 사장은 알페온의 성공적인 출시가 있기까지 애쓴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로패와 업체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완벽한 품질과 성공적인 판매를 당부했다.

7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중순 출시되는 2.4모델은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7일 판매와 함께 알페온의 TV 본광고도 시작됐다. TV 광고는 알페온의 제품 이미지와 어울리면서 이국적인 정취로 유명한 스페인에서 촬영됐다. 외부 디자인, 실내 디자인, 정숙성 총 3편으로 구성된 TV 광고는 해외 유수의 명차 속에서 알페온의 우수성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을 담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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