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8일 한국폴리텍여자대학(학장 오승재)과 포괄적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폴리텍 여자대학은 노동부 산하 국책특수 대학으로 각 지역별 대학 7곳과 특성화 대학 4곳을 포함해 11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한국폴리텍여대와 산학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 한국폴리텍 2대학과 산학협력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폴리텍 여자대학은 SK브로드밴드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모바일 스마트폰 기반 개방형 플랫폼 실습환경 구축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데 한층 더 기여할 전망이다.

SK브로드밴드는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학교 내 기숙사 및 학생회관에 9월말까지 액세스포인트(AP)를 설치하고, 유무선 통신서비스 등 신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한국폴리텍2대학과 한국폴리텍여자대학에 이어 전국 11개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에 유무선 서비스를 점차 확대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으로 유무선 사업분야에 대한 산학 동반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미래인재 육성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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