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애경의 올 추석 선물세트는 상품 케이스와 쇼핑백 등 기존의 디자인에서 탈피해 제품의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에스따르 세트'는 업계 최초로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무색소 저자극 샴푸와 린스, 두피 스케일링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프사이클이나 호르몬 변화에 의한 두피 트러블, 모발 빠짐을 예방해 주는 고기능성 두피케어 제품들이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세트'는 300여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 모링가 추출물을 첨가해 모발에 천연단백질과 비타민을 공급해주는 프리미엄 제품. 각각의 헤어 타입에 맞는 농축앰풀을 첨가해 헤어살롱에서 관리받는 효과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제품군별로 나뉘어 있는 단일 스페셜 세트 라인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바디용품으로 샤워메이트 세트, 프리미엄 치약세트 등을 내놓아 저가의 선물로 인식되어 온 생활용품 선물세트의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프리미엄 치약세트의 경우 은행잎추출물이 함유된 '청은차 징코치약'을 스탠드형 기능성 펌프 용기에 담았는데, 치약에 리필 용기를 적용한 덕분에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애경은 이밖에도 지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명화 콘셉트의 선물세트를 포함해 2만원대부터 17만원대의 고품격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알차고 푸짐한 선물이 되도록 기획했다.

조인경 기자 ikj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