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0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2분기 사업평가에서 우수구(2위)로 선정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 정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가정과 학교, 상업건물 등에서 주민들이 절감한 온실가스(CO2)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 다양한 친환경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봉구는 ▲가입률, 가입자수 ▲온실가스 감축률, 감축량 ▲공공기관 가입률과 온실가스 감축률 ▲에너지 다소비건물 가입률과 온실가스 감축률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지방정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도봉구에는 1만6000여 개인,단체가 ‘에코마일리지’에 참여,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생활화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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