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시장(왼쪽 세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손경식 대한.서울상의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제랄드 로퍼 시카고상의 회장(왼쪽 네번째)과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시각으로 8일 오전 시카고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과 현지 주요 기업인 150여명을 초청해 '네트워킹 리셉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손경식 대한.서울상의 회장은 제랄드 로퍼 시카고상의 회장과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상의측은 이번 MOU 체결로 상호 사절단 파견, 포럼·세미나·콘퍼런스 공동개최 등 서울과 시카고 기업인간 교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에 방한예정인 데일리 시카고 시장을 초청해 24일 국내 기업인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손경식 회장, 박용만 두산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Korea 회장, 이희자 루펜리 대표이사 등 사절단과 리타 아타스 월드비즈니스시카고 회장, 마이클 글린 ITW Daelim부사장, 데이비드 하비거 소닉솔루션 사장 등 100여명의 시카고 기업인이 참석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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