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WM7 특집 마지막 경기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했다.

정형돈과 정준하, 유재석과 손스타는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레슬링 경기에 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고기술까지 등장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랫동안 진행된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은 땀으로 뒤범벅됐고 체력에 한계가 왔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1년동안 피땀나는 노력으로 준비해왔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여러 번의 포기 위기가 왔지만 관객들의 응원에 다시 일어나길 거듭 반복하며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유재석의 마지막 공격에 정형돈은 쓰러지고 말았다. 유재석과 손스타 팀의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유재석은 정형돈을 꼭 안아주며 말없이 애정을 전했다.

경기를 마친 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1년동안 함께한 무대다"고 감동적인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눈물의 소감을 전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1년 프로젝트 WM7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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