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중공업이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삼성생명을 제치고 시가총액 6위로 올라섰다.

13일 오전 10시14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보다 8500원(3%)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CLSA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비조선 부문 투자 확대로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된 전략을 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증권은 현대중공업을 신규 추천 종목으로 선정하면서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사업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 오는 2012년부터 빛을 발하겠다"고 진단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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