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이 선박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현대중공업 산업시설 시찰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박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은 세계 제1의 조선소 현대중공업의 역사와 규모, 배를 건조하는 과정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 조선업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견학에 참여한 부산지역의 한 고객은 “이야기는 들었지만 현대중공업의 규모가 이만큼 클지는 몰랐다”며 “이번 견학이 자녀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을 기획 진행한 하이투자증권 마케팅팀 담당자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로서 고객들에게 세계 제1의 기업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견학행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조선업에 대한 고객 이해를 높이고 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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