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이주형 은행장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전남 고흥군 어촌지역을 방문, 고흥수협관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100가구에 쌀 200포대와 생계비품 등을 전달했다.

이 행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을 찾아 장판을 교체해주고 집안 청소와 묵은 빨래 등을 돕는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웃들의 고충을 들으며 "어업인의 대표 기관으로서 어려운 환경 속의 어촌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20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기앞 수표 발행 시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26일까지 화폐, 귀금속, 중요계약서 등 귀중품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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