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15일 취항 4년 3개월 만에 국내선에서 455만3000명, 국제선에서 44만7000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누적 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한 이후 500만명까지는 최단 기간인 불과 5개월이 걸렸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8시35분 제주를 출발해 김포에 도착한 7C100편에 탑승한 김경미 씨(29ㆍ제주 서귀포시)에게 500만번째 탑승을 기념해 꽃다발과 함께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제주와 일본 태국 및 올해 안에 취항예정인 홍콩 필리핀 등 총 5개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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