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유종필 관악구청장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2010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약속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서 부문 대상을 수상해 공약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구청장으로 뽑혔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매니페스토 우수 선행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8월 약속대상 평가단을 구성, 민선5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표된 전국 지자체장과 교육감 등 총 260명의 매니페스토 도서, 선거공약서를 공모해 선거과정에서 잘 만들어진 공약을 평가했다.

이번 시상은 전문평가단이 공약사항의 창의성, 내용성, 충실성 등을 평가해 대상과 최우수, 우수상을 선정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왼쪽)이 매니페스토 대상 상장을 받고 있다.

평가단은 “유종필 구청장의 선거공약서가 창의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용성에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작성되어 제시되었고, 지역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도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53만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해 사람중심 관악 특별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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