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유내강 · NEW]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 중인 영화 '해결사'가 극장에 이어 서점 점령에 나섰다. 영화 '해결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소설 '해결사'가 지난 9일 출간되었기 때문.

'해결사'의 제작사 NEW는 15일 영화 '해결사'의 시나리오를 기본 골격으로 재구성된 소설 '해결사'를 지난 9일 출간해 반디 앤루디스, 교보문고 등을 비롯한 서울 경기 지역 주요 서점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해결사'의 각본은 류승완 감독과 권혁재 감독, 김정민 프로듀서가 만들어 낸 스토리. 캐릭터를 둘러싼 에피소드와 사건 사고의 디테일을 빠짐없이 담아 이미 1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소설 '이끼'의 영화 소설 열풍을 잇겠다는 포부다.

제작사 측은 "'해결사'의 스토리 핵심 축은 '반격'에 있다"며 "영화에서 빠른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액션이 그 중심이었다면, 소설에서는 해결사를 둘러싼 겹겹의 적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주된 스토리"라고 전했다.

영화 '해결사'는 살인 누명을 쓰고 함정에 빠진 해결사 강태식(설경구 분)의 목숨을 건 24시간 액션질주를 담았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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