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최한 2010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난 6.2지방선거 과정에서 우수 매니페스토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평가는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제시된 기초단체장 후보자 선거공약서를 바탕으로 해 창의성(10점), 내용성(20점), 형식성(20점) 등 각 분야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사진 왼쪽)이 강지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상임대표로부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뒤 함께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하며 그에 대한 정책 대안을 잘 제시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민선5기 공약사항 실천을 통해 사람이 우선되는 구정, 구민이 주인 되는 구정을 펼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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