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K그룹이 오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정기 이사회를 연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SK㈜와 SK에너지는 이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동생인 최재원 SK㈜ 부회장, 박영호 SK㈜ 사장 겸 SK차이나 총괄대표,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7월1일 공식 출범한 SK차이나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1월1일로 예정된 SK에너지의 석유·화학 분할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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