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만프로야구연맹(CPBL)은 15일 오후 대만 하얏트호텔에서 ‘한국-대만 챔피언 결정전’ 조인식을 갖고,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시리즈와 대만시리즈 우승팀이 맞붙는 챔피언 결정전은 오는 11월 4일과 5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KBO 유영구 총재와 CPBL 자오쇼우보 총재가 각각 참석해 양국의 야구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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