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주진모가 예능본색을 드러내며 맹활약했음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6.3%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주진모는 영화 '무사' 촬영 당시 세계적인 스타 장쯔이와의 절친 스토리와 실패 없이 초스피드 스타가 된 그에게 닥쳐온 시련이 공개했다.

은퇴설까지 나돌았던 지독한 슬럼프의 시간과 3년 6개월이라는 공백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며 후회와 깨달음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생애 한 번도 힘들다는 과감한 연기 시도를 두 번이나 도전해 화제가 된 영화 '쌍화점'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무릎팍 도사'에 이어 방송한 '라디오스타'(DJ 김국진, 김구라, 신정환, 윤종신)에서는 60, 70년대 최고의 액션배우 박노식의 2세 박준규, 트로트 4대천왕의 아들인 이루와 이유 등 연예인 2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