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대한항공은 '제주 올레' 상품을 해외 전 지점 및 제휴 대리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시해 세계적인 녹색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동참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부터 4일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베이징 여행업자 및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실시하는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올레길 체험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이외의 지역에서 '제주 올레' 상품이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본과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한진 관광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인 및 단체 제주올레 상품을 개발해 양사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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