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임직원들이 지역 어린이집을 찾아 함께 송편을 빚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15일부터 17일까지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추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15일에는 CJ인터넷 임직원 100여명이 지역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룹 나눔재단인 도너스 캠프 공부방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인근 노인정에 송편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6일에는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중증 장애인들과 전통놀이를 함께하고 17일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송편을 전달할 계획이다.

CJ인터넷은 회사로 들어오는 명절 선물에 대해 임직원들끼리 경매를 진행해 낙찰되는 금액을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남궁훈 CJ인터넷 대표는 "추석의 뜻을 임직원들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교류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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