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부부동반 알까기에 도전한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오는 19일 방송하는 MBC '꿀단지 2010 알까기제왕전'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부부가 맞나 싶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과 승부욕을 보여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특히 노사연은 에너지 보충을 위해 검정 비닐봉지에 감자, 고구마 등 비상식량을 싸와 먹으면서 경기에 임해 큰 웃음을 줬다.

또 이무송은 이날 한치의 양보도 없는 맹공격을 퍼부어 노사연을 당황시켰다. 게다가 노사연은 홍진영이 "이무송이 귀엽다"고 말하자 손으로 X를 그리는 등 경고를 표하며 약이 바짝 오르기도 했다.

한편 가수 조성모는 '친구가 되었어' 코너에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를 패러디한 나쁜 남자 역할로 코믹연기에 도전했다.

조성모는 극중에서 바람둥이녀로 분한 홍진영에게 차이고 복수심에 바람피우겠다고 선언 후 안영미, 김나영과 웃지 못 할 비극연애사를 펼치는 역을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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