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김규리가 가수 김종환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종환 소속사 인우기획은 17일 "최근 종영한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를 끝내고 휴식기를 가지던 김규리가 김종환의 새 앨범 '사랑을 위하여'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규리는 여리지만 밝고 긍정적인 암환자 역을 맡았으며 가수 김종환은 김규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지닌 의사로 분해 연기열정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김규리는 "드라마 종영 후 조금 더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아름다운 멜로디와 노랫말의 '사랑을 위하여'를 듣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환은 "연기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새로운 경험이었고 무척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