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 가락2동 주민센터는 자원 낭비를 막고 송파 학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용품 리사이클( recycle)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버리기 아까운 어린이 용품을 모아 필요한 가정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어린이 도서, 장난감, 게임기, 놀이기구, 유모차 등 어린이가 쓸 수 있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송파구민으로서 어린이 용품 기부·교환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가정에서는 가락2동 주민센터(☎2147-4480)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가락2동 주민센터는 향후 청사 일부를 어린이용품 기부·교환시장으로 꾸며,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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