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문정희가 영화 '해결사'에서의 명품 카리스마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정희는 극중 해결사 설경구를 함정에 빠뜨리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필호(이정진 분)의 배후에 있는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정당 대변인 역이다. 손에 피 한 방울, 더러운 것 하나 안 묻히고 모든 걸 해결해내는 냉정하고 대담한 지략가이기도 하다.

연극과 뮤지컬에서 기본을 닦은 문정희는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기했지만 이번 작품에서 권력과 재력을 쥐락펴락하는 야심가로 변신에 성공했다.

한편 영화 '해결사'는 상대가 강할수록 함정이 깊을수록 강해지는 해결사의 통쾌한 반격을 담는 영화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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