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조권의 깝 본능에 귀신마저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18일 방송된 MBC 리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는 공포 체험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조권의 깝본능이 빛났다.

마지막으로 공포체험에 나선 조권과 가인. 두 사람의 공포체험은 폭소로 가득했다.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방으로 들어간 조권은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조권의 깝본능에 한 귀신은 웃음을 참기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큰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고 공포주기에 실패했다.

조권의 깝본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마지막 사진 찍기 미션. 뒤에서 튀어나온 손에도 조권과 가인은 놀라지 않았고 급기야 귀신 손을 꼬집기 시작했다. 조권의 공격에 고통을 느낀 귀신을 솔을 파르르 떨며 퇴장했다.

결국 조권과 가인이 함께한 공포체험은 그 본질을 잃고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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