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천소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인천도개공은 지난 16일 인천 동구 화수동에 소재한 무료배식소 '민들레 국수집'을 방문해 강화쌀 30포대(1포대 20kg)를 기증했다.

민들레 국수집은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배식소로 주5일(월,화,수,토,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사이에 문을 열어 매일 약 3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인천도개공은 예림원, 아담채, 초도노인요양원, 보라매보육원, 인천새터민지원센터 등 6개 기관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강화쌀)을 전달했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언제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경영에 힘써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