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가정에 행복을 주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버남성 요리교실 수강자를 모집한다.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생활, 안정된 영양섭취, 식생활개선를 목표로 하는 이 요리교실에는 60세 이상 남성들만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10월 8일부터 12월 24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 장위1동 주민센터 내 성북여성교실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노년층에 적합한 실용적인 생활요리 메뉴를 선정해 실습하며, 건강식과 올바른 식습관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10월 6일까지 성북구청 노인복지과(☎920-4378)에서 전화나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성북구 실버 남성 요리교실 수업 장면

정원에 미달될 경우에는 성북구 지역 외 60세 이상 남성들도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수강료는 없으며 3달간의 재료비로 9만 원을 부담하면 된다.

성북구는 여가선용과 식생활 개선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정립에도 도움이 될 이번 요리교실에 60세 이상 남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노인복지과(☎920-437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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