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합창의 찬란한 역사를 이어온 '서울시합창단'을 초청, 양천예술무대 '음악의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로 양천구민들을 초대한다.

공연 관람은 공연 당일 18:00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금난새 '하모니 리더십' 포스터

공연 프로그램은 혼성합창으로 '꿈길에서' 'You Raise me up', 뮤지컬 영화 '남태평양' 등 장곡인 'Happy Talk' 그리고 '가을가곡 모음'을 비롯 남성합창 '맛있는 불고기' '와인과 매너' '막걸리송'과 엘토 솔로로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 '그대 있음에' 테너 솔로로는 유명한 이탈리아 가곡인 '무정한 마음' '황혼의 노래'를 멋지게 연주한다.

또 양천구립합창단도 '해녀의 노래' '가시리' 곡으로 찬조 출연,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들과 함께 조화롭고 아름다운 앙상블과 하모니가 있는 양천문화회관으로 가보자.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 2620-3400

◆행복을 선사하는 금난새의 ‘하모니 리더십’ 강연

양천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유명인사를 초빙, 문화 경제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는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 가을 민선5기 출범 첫 강사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

금난새 강사는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 무수히 많은 아름다운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왔다.

금난새 지휘

이번 강연에서도 지휘자이자 예술CEO로 활동해 온 30여년의 경험과 일화를 바탕으로 리더쉽과 창의력 경영에 관한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스러하고 친화적인 화술로 풀어갈 것이다.

금난새의 넓고 풍만한 고품격의 강연은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3시40분까지 100분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양천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선착순 800명 입장)

한편 날로 발전하는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유명강사를 초빙해 양천구민에게 고품격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마다 열린다.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 2620-311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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