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트로트의 차세대 여왕 장윤정이 선배들과 함께 한 '달타령'과 멋진 독무대를 보여준 '짠짜라'로 한가위 추석 특집 '가요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장윤정은 20일 오후 방송한 KBS1 '가요무대-한가위'편에 출연해 첫 무대를 하춘화.이혜리, 문희옥과 함께 멋진 '달타령'을 불러 한가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장윤정은 '짠짜라'로 더욱 흥을 붇 돋았다. 장윤정의 2집에 수록된 '짠짜라'는 트로트 풍에 흥겨운 리듬이 돋보이는 노래. 장윤정이 앵콜 곡으로 자주 부르는 노래다.

최근 장윤정은 5집 음반을 발표, 타이틀곡 '올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래’는 하와이언 뮤직과 하우스음악의 리듬을 접목 시켜 또 다른 퓨전 스타일로 새롭게 빚어낸 곡으로써 ‘꽃’ ‘짠짜라’ 등을 작곡하며 트로트 히트 제조기로 평가받고 있는 작곡가 임강현의 야심작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장윤정 외 문희옥, 하춘하, 설운도, 현철, 송소희, 박상철, 김 세레나 등이 출연해 한가위를 맞은 전국의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노래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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