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재득 성동구청장은 21일 오후 고향인 광주를 찾았으나 집중호우로 서울시가 비상발령 3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20시 현재 서울로 올라오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 구청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고향인 광주에 내려갔으나 집중 호우로 비상 발령이 내려져 곧 바로 기차로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시 현재 전북 이리를 지나고 있다"면서 "24시 정도 돼야 서울에 도착할 것같다"고 덧붙였다.

고 구청장은 서울역에 내리면 곧 바로 성동구청으로 들어와 수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에도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구청장이 상경 중인 가운데 김준곤 비서실장도 고향인 여수에서 곧 바로 상경하고 있다.

김 실장은 "22시 13분 현재 여수역에서 차를 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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