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출연한 드라마는 다 30%를 넘었는데 나만 안떴다"

배우 이영아가 23일 방송한 KBS2 '제빵왕 김탁구 스페셜'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영아는 "'일지매', '황금신부'에 '제빵왕 김탁구'까지 출연한 드라마가 대부분 30%를 넘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만 안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또 '제빵왕 김탁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선택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그래서 첫방 시청률 내기에서도 30%를 걸었다. 그런데 내기는 윤시윤이 이겼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에 윤시윤은 "나는 기분 좋은 것보다 내기에 이기는 것에 집중했다"고 웃었다.

또 탁구 엄마 김미순 역을 맡은 전미선은 "나는 처음 대본을 보고 50~60%정도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주위에서 다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50%를 넘었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주원은 자신의 별명이 '강동탑'이 된 이유에 대해 "팬 분들이 강동원, 빅뱅 탑을 섞어 놓은 것 같다고 해서 강동탑이 됐다"고 쑥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