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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로부터 열연코일을 조달받아 현대차그룹에 냉연 제품을 공급하는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생산량 증대 및 설비합리화 영향으로 동사의 냉연생산능력이 기존 380만톤에서 2012년 450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국내산 열연 조달비중을 2010년 45%에서 2012년 7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냉연-열연 스프레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익 변동성도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수페타시스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수요 확대에 따른 네트워크장비용 MLB(적층PCB) 매출 급증, 자회사이수엑사보드의 실적 호조 등으로 3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Cisco등 다수의 글로벌 네트워크장비업체를 고객으로 확보, 방산/슈퍼컴퓨터용 MLB 시장진출 등은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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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산업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자동변속기부품업체로, 현대차그룹의 6단 변속기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아반떼MD 6단 변속기 채용, 현대차그룹 북미 공장으로의 변속기부품 공급 확대 등으로 2010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한 2011년 이후 설비투자 급감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 큰 폭의 영업현금흐름 증가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엔에프테크

국내 LCD용 신너시장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2010년이후에도 양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컬러레지스트 원료인 컬러페이스트, LCD Cu 식각액에 이어 반도체용 식각액시장 진출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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