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아이폰에서 쿡TV 콘텐츠를 확인하고, 검색한 주문형비디오(VOD)를 TV에서 직접 시청하는 아이폰용 ‘쿡TV 가이드’애플리케이션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폰용 ‘쿡TV 가이드’는 KTH와 공동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TV에서만 가능하던 VOD검색을 아이폰으로 직접 수행하고 검색한 VOD 제목을 저장할 수 있는 '스크랩' 메뉴를 이용할 경우 TV에서 검색한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 미디어본부장 서종렬 전무는 “이번 쿡TV 가이드앱 출시는 지난 6월부터 서비스 중인 쿡TV 리모콘 앱과 함께 스마트폰과 IPTV를 연동한 시청자 편익 제공 앱”이라며 “KT는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용 외에도 10월 내 안드로이드용 앱을 출시해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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