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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디저트 카페 '페이보릿디' 개장

최종수정 2010.09.27 11:25 기사입력2010.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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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배스킨라빈스는 27일 서울 강남역에 쉐프 메이드(Chef-made) 아이스크림 & 디저트 전문 카페 '페이보릿디(favorite D by BaskinRobbins)' 매장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키스미 망고, 아이슈킹, 미스 후르츠 사이공 등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를 전문 쉐프가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한다.

특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수압의 물을 이용한 컷팅 기술인 '워터컷'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해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을 레이어컷으로 층층이 쌓아 올려 두 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도 화이트와 핑크톤의 로맨틱한 공간으로 특별하게 연출했다. 120여석 규모로 이뤄진 3층은 벽화와 더불어 백스테이지 분장실을 연출한 스페셜존, 각종 모임을 위한 미팅룸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번 페이보릿디 매장과 청량리롯데점, 잠원점 등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신규 매장에는 인테리어를 화이트와 핑크톤으로 바꿔 한층 세련되고 심플함을 강조한 새로운 SI(Store Identity)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점점 세심해져 가는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는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면서 "앞으로 새롭게 도입된 SI컨셉의 매장을 확대 운영해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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