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2010년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갖는다.

이제학 양천구청장

민선 5기 역점과제인 일자리 1만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행사는 취업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 구직자와 유망 구인업체의 만남의 장을 만들어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 지원 사업을 펼치는 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 주최하고 양천구상공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남부지청, 서부여성발전센터, 노인복지관고령자알선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 참여와 후원으로 보다 규모 있고 수준 높은 박람회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참여하는 업체는 모두 35개 업체로 양천구와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일부 대기업도 참여하는 등 매우 짜임새 있는 박람회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 층 구직을 돕기 위해 청년인력 수요가 많은 업체를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고용기회를 확대하고자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추진을 도모했다.

박람회 행사는 ▲채용관(구인업체 구직자 1:1 면접), ▲컨설팅관(이력서작성 컨설팅, 진로컨설팅, 취업정보제공 등), ▲부대행사관(이미지커리커쳐, 이력서사진촬영, 적성및심리검사 등)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고 박람회 전문 운영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층과 주민은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양천구청 일자리정책과(☎ 2620 - 463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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