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인기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여군으로도 어울릴 것 같은 가수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벅스뮤직 벅스투표에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가희를 비롯해 손담비, 씨엘(2NE1), 소유(씨스타) 전효성(시크릿) 현아(포미닛) 등 국내 인기 여자 가수들이 명단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가희는 총 투표인 727명중 49%인 354명의 지지를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씨엘 205명인 29%로 1위 가희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수많은 누리꾼은 "무대 위에 카리스마만 봐도 여군으로는 가희가 제 격." "씩씩하게 8명이나 되는 멤버들을 잘 이끄는 모습을 볼 때 군대에 가도 잘 적응 할 것 같다."라고 댓글을 달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68명(10%)의 지지를 받아 3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4위 현아는 63명(9%), 5위 전효성은 24명(4%), 6위 소유 13명(2%)가 차례대로 순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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