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의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이 여성 전용 '페이스 시리즈'(사진)다.

장타를 보장하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앞세워 스윙스피드가 느린 여성골퍼들을 위해 최대의 비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최적의 설계를 토대로 드라이버를 제작했다.

이 때문에 헤드 디자인은 무엇보다 높은 발사각과 고관성 모멘트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볼을 쉽게 띄울 수 있어 치명적인 미스 샷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51만원이다.

아이언은 롱아이언 샷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치기 쉬운 하이브리드를 5~ 6번으로 대체한 것이 이채. 일반 아이언이 7~ 9번까지 3피스, 여기에 피칭과 어프로치, 샌드 등 3개의 웨지를 더해 8피스의 클럽으로 세트를 조합했다. 163만원. 같은 시리즈의 페어웨이우드(3, 5, 7, 9번)는 개당 34만원, 페이스 퍼터 3종은 개당 22만원이다.

'정교한 피팅'으로도 유명한 핑골프는 서울 종로구 재동에 이어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도 직영 피팅센터를 오픈해 고객 무료 피팅 서비스도 확대한다. 온라인(www.pinggolf.co.kr)을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인플라이트(N-Flight) 시스템으로 체형에 맞는 클럽도 찾아준다. (02)511-4511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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