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넘쳐나는 쌀 재고 해소를 위해 정부에서도 쌀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가운데 뚜레쥬르에서 새롭게 선보인 우리쌀 신제품 4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눈길을 끈다.

뚜레쥬르는 지난 10일 흑미 제품을 가공해 개발한 '흑미찹쌀크림치즈', '흑미찹쌀흑임자잼', '흑미찹쌀식빵'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이어 13일에는 '우리쌀케익'도 연이어 선보였다.

100% 국산 쌀로 만든 흑미 신제품 3종은 출시 이후 2주 간 일반적인 신제품의 평균 매출 대비 2배 이상 많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향후 뚜레쥬르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특히 '우리쌀케익'은 고소한 맛 때문에 어른 선물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으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과 맞물려 멀리 떨어진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뚜레쥬르 마케팅팀 박재성 팀장은 "새롭게 선보인 쌀 신제품들이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우리 먹거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었고 다양하게 쌀 제품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뚜레쥬르는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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