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어울림네트웍스는 최근 중국 최대 자동차 수입사인 중친치모(中?汽?)와 스피라 공급 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중진치모는 스피라 수입 및 판매, A/S를 담당하며, 중국 내 대리점 모집에 양사가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규모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공동 출품할 방침이다.

중진치모는 중국 정부가 100%지분을 소유한 국유회사로, 중국 전역에 지사를 갖고 있다. 또 지난해 약 5만여 대의 자동차를 수입, 중국 수입차 시장의 11.7%를 점유했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오는 11월 중순 중국 내 1호 전시장 개장을 앞두고 다음달 중 최소 2대의 차량을 중국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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