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IRS커브는 소폭 플래트닝되는 모습이다. 단기는 비드가 5년이상 장기는 오퍼가 우위다. CRS시장도 비드가 우위인 가운데 거래가 많지 않은 모습이다. 부채스왑설도 나오고 있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2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금리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IRS 1년물이 전일비 1bp 상승한 3.01%를 기록중이고,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0.5bp씩 올라 3.47%와 3.67%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도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CRS는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82%를, 3년물이 2.00%를, 5년물도 2.55%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도 큰 변화가 없다. 1년물이 전장 -117bp에서 -118bp를, 3년물이 전일 -146bp에서 -147bp를, 5년물도 전장 -111bp에서 -111bp를 보이고 있다.

복수의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커브가 소폭 플래트닝되는 모습이다. 1년은 비드우위, 5년이상 장기테너는 오퍼우위다. CRS는 비드가 우위인 가운데 거래가 많지 않은 모습이다. 라이어빌리티스왑 이야기가 도는데 확인된바는 없다”며 “전반적으로 채권시장처럼 조용한 가운데 본드스왑과 스왑베이시스쪽에도 큰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도 “IRS커브가 조금 눕고 있다. 단기쪽에서 비디시한 분위기”라며 “CRS는 원·달러가 하락해서 그런지 조용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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